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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평창 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 “한국문화 알릴 것”


입력 2015.07.02 16:25 수정 2015.07.02 16:26        스팟뉴스팀

총감독 선정자문위원회 통해 검증 마쳐

조양호 “역량 갖춘 총감독 선임 기뻐”

송승환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는다. ⓒ 데일리안 송승환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는다. ⓒ 데일리안

송승환 PMC 프로덕션 회장 겸 예술 총감독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걔폐회식 총감독을 맡는다.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조양호)는 2일 “총감독 선정자문위원회를 통해 후보를 압축하고 조직위원장의 면담을 거쳐 송승환 총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조직위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총감독 선정을 추진했지만 적격자를 찾지 못해 문화예술,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총감독 선정자문위원회’를 꾸려 적합한 후보를 물색해왔다.

조직위는 “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은 연출력뿐 아니라, 관객과 방송에 대한 이해, 인적 네트워크, 조직 관리능력, 프로젝트 관리능력 등 다양한 방면의 균형적 조율 능력을 갖춘 인사가 적합하다는 ‘선정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송승환 총감독을 적임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승환 총감독은 “TV 드라마, 연극 등을 통해 오랜 시간 연기자로서 큰 사랑을 받은 것은 물론, ‘난타’를 기획해 1000만 관객을 기록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공연제작자로 발돋움했다.

조양호 위원장은 “충분한 자격과 역량을 갖춘 총감독을 선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송승환 총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송승환 총 감독도 “한국 문화를 새롭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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