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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보다 딸 선택한 톰 크루즈, 사이언톨로지 탈퇴


입력 2015.07.02 14:52 수정 2015.07.02 14:55        스팟뉴스팀

딸 직접 보고 키울 수 있는 아빠로서의 삶 위해 결심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위해 종교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위해 종교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딸 수리 크루즈를 위해 종교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라이프는 지난 1일(현지시각) 최근 톰 크루즈가 딸 수리크루즈와 연락을 하며 사이언톨로지를 포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톰 크루즈의 한 측근에 따르면 "최근 전화 통화에서 수리 크루즈는 현재 배우고 있는 발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를 아빠인 톰 크루즈에게 이야기한 것으로 안다"며 현재 사이언톨로지는 톰 크루즈가 수리 크루즈와 전 부인인 케이티 홈즈와 가깝게 지내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들은 톰 크루즈는 자신이 수리 크루즈의 발레 공연을 볼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딸을 직접 보고 키울 수 있는 아빠로서의 삶과 수리 크루즈를 위해 사이언톨로지 포기를 결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언톨로지는 전 세계적으로 약 800만 명의 신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간은 영적 존재로 과학기술이 인간의 정신을 확장시키며 인류의 제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종교로 알려져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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