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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혁신학교 15곳 추가 지정...총 97개교


입력 2015.07.01 17:29 수정 2015.07.01 17:30        스팟뉴스팀

9개교는 신규 지정, 6개교는 기한 만료로 재지정

서울시교육청은 1일 서울형 혁신학교 15곳을 추가 지정했다. 사진은 혁신학교인 청주 성화초등학교의 한 교실.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서울형 혁신학교 15곳을 추가 지정했다. 사진은 혁신학교인 청주 성화초등학교의 한 교실. ⓒ연합뉴스

서울시 혁신학교가 15곳 추가돼 총 97개의 혁신학교가 9월 1일부터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4개교 총 15개 학교를 ‘서울형 혁신학교’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혁신학교는 공교육의 획일적인 교육 커리큘럼에서 벗어나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시도되고 있는 새로운 학교 형태다. 학급당 25~30명, 학년당 5학급 이내의 작은 학교 운영을 통해 토론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혁신학교를 신청한 학교는 총 16곳이었으나, 평가점수 총점 60점에 미달된 1개교는 제외됐다. 평가내용은 교직원 역량, 학부모와 지역사회 협력 가능성, 교육여건, 운영계획 등이다.

혁신학교로 지정된 15개교 중 9개교는 신규 지정됐으며, 나머지 6개교는 혁신학교 기한이 만료돼 심사를 거쳐 재지정됐다.

서울교육청은 2016년 이후에는 혁신학교 신청 대상기관을 유치원, 특수학교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2018년까지 서울형 혁신학교를 총 200개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신규 지정된 혁신학교는 교육청으로부터 6개월분 운영예산 3759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재지정학교는 2250만원을 지원받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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