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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성유리 '힐링캠프' 하차, 김제동은 잔류…왜?


입력 2015.07.01 16:05 수정 2015.07.01 16:06        부수정 기자
SBS '힐링캠프'의 MC 이경규와 성유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김제동은 잔류한다. ⓒ SBS SBS '힐링캠프'의 MC 이경규와 성유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김제동은 잔류한다. ⓒ SBS

SBS '힐링캠프'의 MC 이경규와 성유리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SBS는 "이경규와 성유리가 1일 녹화를 마지막으로 각각 4년, 2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1일 밝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힐링캠프' 마지막 녹화에 참여한다.

이경규는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와 KBS2 '나를 돌아봐'에 집중할 계획이고, 성유리는 연기에 전념한다.

이경규와 성유리는 마지막 녹화에서 '힐링캠프'를 떠나는 소회를 밝힐 예정이다. 함께 MC를 맡고 있던 김제동은 잔류하고, 이경규 성유리의 후임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힐링캠프'는 4주년을 맞아 포맷을 변경한다. 제작진은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변화를 준비 중"이라며 "4년간 지켜온 심야 토크쇼의 형식은 이어가면서 시청자와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토크쇼를 만들기 위해 MC 교체뿐 아니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로운 변화를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힐링캠프'는 오는 6일 방송될 '힐링캠프 4주년 특집 시청자 여러분, 고맙습니다'를 통해 시청자와 소통한다.

사전 녹화에서 이경규는 일일 라면 가게를 열어 손수 끓인 라면을 시청자들에게 대접했고, 라디오 DJ로 변신한 성유리는 라디오방송에서 시청자들과 만났다. 김제동은 서울시에서 운행 중인 속마음버스에 탑승, 시청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힐링캠프' 4주년 특집은 오는 6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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