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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신형 스파크 가격 최대 23만원 낮춰


입력 2015.07.01 12:13 수정 2015.07.01 13:05        김영민 기자

판매 비중 높은 주력 모델 LT 및 LT+ 이전 모델 대비 23만원, 9만원 인하

최고급모델 LTZ, 가격 인상폭 13만원으로 억제

더 넥스트 스파크 ⓒ한국지엠 더 넥스트 스파크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1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쉐보레 경차 신모델 '더 넥스트 스파크' 신차발표회에서 신형 스파크의 판매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국내 경차 시장을 리드하며 내수시장 판매감소를 돌파하고자 강력한 제품력을 갖춘 신형 스파크의 주력모델 판매가격을 인하하는 전례 없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더 넥스트 스파크는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주력 모델(LT, LT+)의 가격이 이전 모델 대비 각 23만원과 9만원(C-TECH 적용 기준) 저렴해졌다. LT 트림의 경우 1209만원이다.

전방충돌경고시스템과 차선이탈경고시스템, 사각지대경고시스템 등 첨단 사양이 대거 추가된 최고급모델(LTZ, C-TECH 적용 기준)의 가격 인상폭을 13만원으로 억제했다.

한편 다음달 출시를 앞둔 신형 스파크는 기존 스파크의 탁월한 주행성능과 안전성을 계승한 동시에, 새로운 글로벌 경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확장된 휠베이스의 고강성 차체에 신형 3기통 에코텍 엔진과 차세대 C-TECH 변속기를 장착했으며, 국내 최초로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하는 새 마이링크 시스템을 적용하고 차급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내외관 디자인과 동급 최초 첨단 안전 사양으로 무장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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