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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해전’ 올해 가장 빠른 페이스로 150만명 돌파


입력 2015.06.30 16:38 수정 2015.06.30 16:39        스팟뉴스팀
영화 ‘연평해전’ 포스터. 영화 ‘연평해전’ 포스터.

영화 ‘연평해전’이 제2연평해전 13주년인 지난 29일 약 22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는데 성공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연평해전'은 전국 873개 스크린에서 4088회 상영됐고, 21만 8356명(매출액 점유율 51.2%)의 관람객이 영화를 감상했다. 누적 관객 수는 165만 6699명에 이른다.

이는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서도 가장 압도적이다. '연평해전'은 6일 만에 150만명을 돌파,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6일), '악의 연대기'(11일), '스물'(9일), '강남 1970'(11일), '극비수사'(7일)보다 빠른 페이스로 누적 관객을 늘려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영화 배급사 뉴(NEW)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단 기간에 관객 160만명을 돌파했다"며 "제2연평해전 13주년 기념식으로 영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평일 가운데 가장 관객몰이가 저조한 월요일에 많은 관객이 관람했다"고 해석했다.

한편, 영화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서해에서 북한과 교전을 다룬 실화로 김무열과 진구, 이현우이 출연해 열연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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