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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3.5m 대형 화폭에 '화투장 예술' 펼친다


입력 2015.06.30 15:11 수정 2015.06.30 15:14        스팟뉴스팀

화가 데뷔 42주년 중 제일 큰 작품 될 것...

'화투 작가'로 알려진 가수 조영남이 가로 350cm 세로 120cm에 달하는 대형 신작 작업에 나섰다. 올해 화가 데뷔 42주년이 된 조영남의 그림 중 제일 큰 사이즈다. ⓒ데일리안 '화투 작가'로 알려진 가수 조영남이 가로 350cm 세로 120cm에 달하는 대형 신작 작업에 나섰다. 올해 화가 데뷔 42주년이 된 조영남의 그림 중 제일 큰 사이즈다. ⓒ데일리안

화투 그림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수 조영남(70)이 대형 신작을 작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013년 6월 화가 데뷔 40주년을 맞아 '코카콜라프렌즈(COCACOLAFRIENDS)’라는 주제로 특별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던 그는 이번에는 화폭이 가로 350cm에 세로 120cm인 대형 신작을 작업 중이다.

하지만 작품 화폭이 너무 커 화실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작업 중이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조영남 ⓒ데일리안 그림을 그리고 있는 조영남 ⓒ데일리안

'화투 작가'로 알려진 조영남(70)은 그동안 화투장, 트럼프카드, 바둑판 등 일상적인 소재를 이용해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왔다.

사진 속 조영남은 편안한 차림으로 마당을 가로지를만큼 큰 화폭 앞에 앉아 데생을 하고있다. 큰 화폭에 놓인 화투들이 눈에 띄게 작지만 조영남은 이것으로 색다른 예술작품을 선보일 것이다.

조영남 측 관계자는 "화가 조영남의 작품 중에서 가장 큰 작품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다음 달 1일 오전부터 추가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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