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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베이글 모델 민송이, 대지보다 뜨거운 '핫바디'


입력 2015.06.12 14:49 수정 2015.07.30 10:38        데일리안 =스팟뉴스팀

힙합 가수 정쌍 신곡 뮤직 비디오 출연해 환상 S라인 과시

ⓒ김영현 포토그래퍼 ⓒ김영현 포토그래퍼

ⓒ김영현 포토그래퍼 ⓒ김영현 포토그래퍼

상큼하면서도 섹시한 눈웃음이 매력인 레이싱 모델 민송이가 파격적인 섹시 매력을 물씬 풍기는 뮤직 비디오에 출연했다.

민송이는 마치 사막을 연상시키는 광활한 오프로드를 배경으로 촬영된 뮤직 비디오에서 거친 자동차와 어우러진 원초적 관능을 발산했다.

민송이가 출연한 뮤직 비디오는 래퍼 정쌍이 오는 7월에 발표할 예정인 신곡 'ride with me'. 지난 5월 말 경기도 화성의 어섬 비행장에서 촬영된 것이다. 광야가 흔치 않은 우리나라 실정상 이 뮤직 비디오는 마치 미국의 어느 광활한 대지 위에서 촬영된 듯한 이국적인 면이 돋보인다.

ⓒ김영현 포토그래퍼 ⓒ김영현 포토그래퍼

베이글 미녀 레이싱 모델 민송이가 힙합 가수 정쌍의 새 노래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다. ⓒ김영현 포토그래퍼 베이글 미녀 레이싱 모델 민송이가 힙합 가수 정쌍의 새 노래 뮤직 비디오를 촬영했다. ⓒ김영현 포토그래퍼

특히 민송이는 단 두 조각의 천으로 겨우 몸을 가린 섹시한 매력을 선보인다. 국내 레이싱 모델 중 대표적인 베이글 미녀로 통하는 민송이는 손바닥 안으로 쏙 들어올듯 아슬아슬한 비키니 브라와 하체의 섹시한 곡선이 그대로 다 드러나는 블루진 핫팬츠만으로 거친 지프 위에서, 그리고 그 보다 더 거친 대지 위에서 환상적인 곡선의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이미 대지가 뜨거워지기 시작한 5월 말인지라 촬영 내내 민송이의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강렬한 태양을 피할 곳 하나 없는 광야에서 민송이는 아침부터 거의 12시간동안 촬영이 이뤄지도록 제대로 휴식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촬영 내내 그 표정에서 아름다운 미소가 잠시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민송이는 "햇볕이 너무 뜨겁고, 자동차가 조금 움직이기만 해도 흙먼지가 날려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촬영하는 동안 너무 신났고, 행복했다"고 말한다.

특히 달걀이라도 익을 정도로 뜨겁게 달궈진 자동차 보닛 위에 맨살을 대고 앉아서 포즈를 취할 때는 온몸이 익어버릴 듯 뜨거웠고, 살이 데일 듯 위태롭기도 했다.

이번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레이싱 모델들. (위 사진) 맨 왼쪽부터 정정아, 오시은, 그리고 민송이. (아래사진 뒷모습) 맨 왼쪽이 민송이, 그리고 가운데가 오시은, 맨 오른쪽이 정정아. ⓒ김영현 포토그래퍼 이번 뮤직 비디오에 출연한 레이싱 모델들. (위 사진) 맨 왼쪽부터 정정아, 오시은, 그리고 민송이. (아래사진 뒷모습) 맨 왼쪽이 민송이, 그리고 가운데가 오시은, 맨 오른쪽이 정정아. ⓒ김영현 포토그래퍼

ⓒ김영현 포토그래퍼 ⓒ김영현 포토그래퍼

그보다 더 위험천만한 순간도 있었다. 촬영 현장에는 제대로 된 화장실이 하나도 없었는데, 인근에 유일하게 화장실이 있는 가게 하나가 있었다. 스태프와 출연자들 모두 그 화장실을 빌려서 사용했는데, 하필이면 그 화장실 입구에 집채만한 큰 개가 있었던 것. 민송이가 화장실을 사용하고 나올 때 이 개가 달려드는 바람에 작은 상처를 입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송이는 "그 때는 너무 무섭고, 상처가 덧나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햇는데, 나중에 가편집된 동영상과 사진을 보고는 너무 잘 나온 것 같아 행복했다"고 오히려 그때를 기억하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지난 해 3월 '오토모티브위크'로 레이싱 모델에 첫 발을 디딘 후 그동안 2014년 부산 모터쇼, 서울오토살롱, 2015 서울 모터쇼 등 굴지의 모터쇼를 비롯해, 아시안 르망시리즈, 한중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등에서 레이싱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민송이는 앞으로 활동 영역을 더 넓힐 계획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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