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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나라' 체코 구상회화의 진수를 서울 한복판에서...


입력 2015.06.10 15:18 수정 2015.06.10 15:24        스팟뉴스팀

주한체코문화원, 오는 9월 13일까지 ‘Artelerie’전 개최

주한체코문화원 'Artelerie(아르텔레리에)'전에 작품을 전시하는 파르두비체 시립 대학 복원학부의 루카쉬 투마 교수가 작품을 보고 있다.ⓒ주한체코문화원 주한체코문화원 'Artelerie(아르텔레리에)'전에 작품을 전시하는 파르두비체 시립 대학 복원학부의 루카쉬 투마 교수가 작품을 보고 있다.ⓒ주한체코문화원

주한체코문화원에서 6월 5일부터 9월 13일까지 ‘Artelerie(아르텔레리에)’를 주제로 한 구상회화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주한체코문화원이 2월~5월 말까지 진행한 ‘Figurama(피구라마)’ 구상회화 전시에 이어 진행된다.

지난 2월에 전시됐던 ‘피구라마’는 체코 미술대학교 학생들의 우수한 구상회화 작품을 볼 수 있었다면, 이번 6월부터 개최된 ‘아르텔레리에’ 전시에서는 피구라마 프로젝트를 이끌었던 교수들의 구상회화 작품을 볼 수 있다.

피구라마는 15년 동안 오스트리아, 미국 등 8개국과 협력하는 국제적인 전시 프로젝트로서 작품의 우수성, 대학의 다양한 교수법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번 ‘아르텔레리에’ 전시의 관전 포인트는 교수들의 사고방식과 예술적 견해의 형성을 관찰하는 것이다.

왼쪽부터 주한체코대사 토마쉬 후삭, 체코 공화국 국회 대의원 부의장 얀 바르토셱, 주한체코문화원장 미하엘라 리, 라덱 페트르지첵 교수 ⓒ주한체코문화원 왼쪽부터 주한체코대사 토마쉬 후삭, 체코 공화국 국회 대의원 부의장 얀 바르토셱, 주한체코문화원장 미하엘라 리, 라덱 페트르지첵 교수 ⓒ주한체코문화원

이번 ‛아르텔레리에‛ 전시에는 피구라마 프로젝트를 이끄는 교수 중 즐린 시립 토마쉬 바탸 대학 멀티미디어통신 학부(Faculty of Multimedia Communications, Tomas Bata University in Zlin) 라덱 페트르지첵(Radek Petříček) 교수와 파르두비체 시립 대학 복원학부(Faculty of Restoration, University of Pardubice) 루카쉬 투마(Lukáš Tůma) 교수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아르텔레리에‛ 전시 이후에는 프라하 예술건축디자인학교(Academy of Arts, Architecture and Design in Prague) 보리스 이르쿠(Boris Jirků) 교수의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올 연말에는 피구라마 프로젝트 전무이사인 브르노 기술대학교 건축학부(Faculty of Architecture, Brno University of Technology) 카렐 포코르니(Karel Pokorný)교수의 형이상학(Non-Visual Art)예술 작품들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전시회 개막 행사에는 토마스 후삭 주한 체코 대사, 얀 바르토셱 체코 국회 대의원 부의장을 포함한 10명의 국회 대표단과 귀빈들이 참석하였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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