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득점 기계’ 호날두, 메시 제치고 유러피언 골든슈 수상


입력 2015.06.02 21:01 수정 2015.06.02 23:04        데일리안 스포츠 = 박시인 객원기자

통산 4번째 골든슈 수상..최고 득점기계 입증

호날두·메시 이어 아구에로·소리아노 3·4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 게티이미지코리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가 올 시즌 유럽 최고의 골잡이로 선정됐다.

영국 언론 '가디언'은 2일(한국시간) "호날두가 통산 4번째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처음 골든슈를 받은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 후 2011년과 2014년(루이스 수아레스와 공동 수상), 두 차례 더 정상에 올랐다.

호날두는 올 시즌 35경기에서 48골을 터뜨려, 라이벌 리오넬 메시(38경기 43골)을 5골 차로 제치고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한편, 유러피언 골든슈는 유럽 각 리그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수여된다. 단, 유럽축구연맹(UEFA)가 정하는 유럽리그 랭킹에 따라 포인트 계산을 하게 된다. 만약 다소 수준이 낮은 하위 리그에서 더 많은 골을 터뜨려도 순위에서 뒤쳐질 수 있다.

호날두와 메시에 이어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 중인 세르히오 아구에로(26골)가 3위에 올랐고, 오스트리아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조나단 소리아노(31골)이 그 뒤를 이었다.



박시인 기자 (asda@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박시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