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매진 '티켓파워'의 승률은?

올 시즌 24경기 중 12경기 매진..승률 73%

한화이글스 매진 '티켓파워'의 승률은?

한화는 29일 또 다른 인기팀 롯데와 울산야구장서 시즌 7차전을 치른다. ⓒ 연합뉴스

놀라운 티켓파워다.

2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서 열린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전은 경기 시작 30분 전 13000석이 매진됐다.

한화는 올 시즌에만 벌써 홈경기 12번째 매진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팬들의 사랑을 실감하고 있다. 홈 24경기 중 절반인 12경기가 매진이다.

지난달 1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첫 매진 사례를 이룬 한화는 매진 시 높은 승률(73%·8승3패)를 자랑한다. 뜨거운 사랑에 뜨겁게 보답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한화는 29일 또 다른 인기팀 롯데와 울산야구장서 시즌 7차전을 치른다.

양팀 모두 주중 위닝시리즈를 거뒀고, 선발로 나서는 안영명(한화)과 린드블럼(롯데) 모두 지난 등판에서 승리한 만큼 치열한 한판을 기대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