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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하루 6시간 데이터 무제한 '타임프리' 요금제 출시


입력 2015.05.29 14:05 수정 2015.05.29 14:21        김영민 기자

월 5000원에 일 1GB·월 최대 31GB 데이터 제공…소진 후에도 웹서핑·SNS 이용 가능

band 데이터 요금제와 함께 이용하면 ‘안성맞춤’…합리적인 데이터 이용·통신비 절감

SK텔레콤 모델들이 'band 타임프리'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 모델들이 'band 타임프리'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SK텔레콤

업계 최초로 유선 음성통화까지 무제한 제공하는 ‘밴드(band) 데이터 요금제’를 출시한 SK텔레콤이 고객 맞춤형 데이터 무제한 상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진정한 데이터 중심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을 분석해 하루 중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6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 'band 타임프리'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band 타임프리는 월 5000원으로 출·퇴근 및 점심 시간(07~09시, 12~14시, 18~20시) 등 총 6시간 동안 쓸 수 있는 데이터를 매일 1GB·월 최대 31GB 제공하고, 데이터 소진 후에도 400kbps 속도로 추가요금 없이 안심하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SK텔레콤은 band 타임프리가 출·퇴근 및 점심 시간에 스마트폰으로 각종 스포츠경기 하이라이트를 시청하거나 SNS, 게임 등을 이용하는 대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유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band 타임프리에 가입하면 데이터를 가장 많이 쓰는 시간에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하면서 그 외 시간에는 요금제 별 기본 데이터 제공량으로 모바일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고객들이 band 데이터 요금제와 band 타임프리를 함께 이용하면 통신비를 더욱 절감할 수 있고, 합리적인 데이터 이용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band 데이터 36 이용 고객이 band 타임프리에 가입하면 월 4만1000원으로 매일 6시간 동안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다. 6만원대 이하 요금제에 가입해도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고, 데이터 ‘자유자재(리필하기·선물하기·함께쓰기)'를 활용해 요금제 별 기본 제공 데이터 이상의 데이터를 쓸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이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시간 및 장소, 콘텐츠에 맞게 데이터 혜택이 강화된 고객 맞춤형 데이터 무제한 상품 라인업을 완비했다. 이번에 출시한 band 타임프리와 함께 출·퇴근 시간에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band 출퇴근프리', 전국 지하철 차량 및 플랫폼에서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band 지하철프리', 스포츠 콘텐츠를 무제한 볼 수 있는 'band T스포츠팩', 모바일 IPTV를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band Btv모바일팩'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데이터 무제한 상품이 갖춰진 것이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band 타임프리는 데이터 사용량이 가장 많은 시간에 데이터를 무제한 쓸 수 있는 고객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데이터 이용 패턴을 감안해 고객 맞춤형 데이터 상품을 지속 선보이며 데이터 중심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 (mosteve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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