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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이대호, 전날 무안타 아쉬움 씻어내고 맹타


입력 2015.05.28 22:24 수정 2015.05.29 00:13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이대호가 28일 주니치전에서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 연합뉴스 이대호가 28일 주니치전에서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 연합뉴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이대호(33)가 전날 무안타의 아쉬움을 씻어내는 3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의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3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대호의 활약에 힘입은 소프트뱅크는 주니치를 7-2로 제압했다.

이대호의 3안타 경기는 지난 21일 오릭스전 이후 7일 만이며, 올 시즌만 무려 5번째다. 이로써 타율은 0.321에서 0.331(166타수 55안타)로 상승했다.

전날 주니치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머물렀던 이대호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대호는 4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났지만 7회 1사에서 좌전안타를 쳐낸 뒤 이후 소프트뱅크 타선의 활약으로 홈을 밟았다.

네 번째 타석에서도 이대호의 불망망이가 이어졌다. 8회 2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우전 안타를 쳐낸 것. 이날 비록 타점은 올리지 못했지만 이대호의 타격감은 여전히 매서웠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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