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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1발전소서 화재경보 …"원전안전에는 영향없어"


입력 2015.05.28 20:40 수정 2015.05.28 21:00        박영국 기자

고리원전 1·2호기는 정상가동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28일 고리원전 1발전소 터빈건물에서 원인모를 화재경보가 울려 원인과 피해규모를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경보는 방사능과 원전안전과는 전혀 상관없는 설비에서 발생해 원전안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54분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있는 고리원전 1발전소 터빈건물 3층에서 화재경보가 울려 소방당국이 원인과 피해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공기 압축기 센서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돼 소방당국으로 전파됐고 현장에는 연기가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수원 관계자는 "방사능노출이나 원전안전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 설비에서 화재신호가 있어 현재 원인파악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고리원전 1·2호기는 정상 가동되고 있다고 한국수력원자력은 밝혔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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