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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13년 전 반성에도 방송사고 "씨 XX"로 역효과


입력 2015.05.28 06:46 수정 2015.05.28 07:11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유승준 방송사고 "씨 XX"로 역효과

유승준 방송사고(아프리카TV 캡처) 유승준 방송사고(아프리카TV 캡처)

신현원프로덕션이 유승준(39·스티브 유)의 생방송 종료 후 욕설 음성이 나간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신현원프로덕션은 27일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한 게 아니다"라며 "스태프 대화가 마이크를 통해 전달된 것 같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이날 오전 10시 '아프리카TV'를 통해 '유승준 두 번째 이야기'를 생방송으로 출연했다. 지난 19일 첫 생방송을 내보낸 이후 8일 만이다.

인터뷰 방송이 공식적으로 끝난 후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스태프들 대화가 그대로 방송을 탔다.

진행자의 한숨이 들리고 이후 주변에서 스태프들의 대화 소리가 들렸다.

"방송 끝났어요" "아 참나. (한숨) 진짜" "이게 답변으로 하는 것보다 나은 것 같아" "기사 계속 올라오고 있어요" "애들이 이거 쓰느라고 질문을 안 해" "애드립으로 하니까" 등의 이야기였다.

이어 "세 번째 이야기는 언제 하냐고 그러는데"라는 말이 들리자 타이핑 치는 소리와 함께 "에이 씨XX"라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일각에서는 유승준이 욕설을 뱉은 것이라고 했지만, '뚜뚜뚜' 통화 종료음이 울린 뒤였기에 유승준이 아닌 것은 확실하다. 유승준은 베이징에서 화상 통화로 연결됐다.

하지만 본의 아니게 논란만 가중된 2차 방송으로 끝나며 진정성만 더 흔들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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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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