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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클리어링' 장민석, 해커 겨냥 공 던지고 돌진 '퇴장'


입력 2015.05.27 22:00 수정 2015.05.28 06:07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벤치클리어링 과정에서 해커 향해 공 던지고 돌진

두산 장민석, 해커 겨냥 공 던지고 돌진 '퇴장'

벤치클리어링의 발단은 NC 선발 에릭 해커와 두산 오재원의 충돌에서 시작됐다(SBSSPORTS 캡처). 벤치클리어링의 발단은 NC 선발 에릭 해커와 두산 오재원의 충돌에서 시작됐다(SBSSPORTS 캡처).

두산 장민석은 벤치 클리어링 이후 끝난 뒤 퇴장 명령을 받았다.

27일 마산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두산전.

발단은 NC 선발 에릭 해커와 오재원의 충돌에서 시작됐다.

7회 1-7로 끌려가던 두산은 선두타자 오재원이 1루 땅볼을 쳤고, 그 공을 잡은 1루수 테임즈가 해커에게 토스해 타자를 잡았다.

문제는 이 상황에서 해커가 오재원에게 어떤 말을 했고, 이를 들은 오재원이 격분했다.

직전 투타 대결에서 타임을 요청하고 받아준 것에 대해 해커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나타낸 바 있다.

결국 오재원은 해커에게 다가가 거칠게 충돌하려 했고 이후 홍성흔을 비롯해 양측 더그아웃에서 선수들이 모두 나와 그라운드에서는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이때 두산 벤치 쪽에서 야구공이 날아왔다.

이날 출전하지 않았던 두산 외야수 장민석이 더그아웃에서 해커 쪽에 공을 던지고 돌진, 심판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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