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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수, 최희섭·이범호에 연속 사구 '이범호 병원행'


입력 2015.05.27 21:40 수정 2015.05.28 07:24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한화 선발 배영수, 4회초 최희섭-이범호에게 연속 사구

벤치 클리어링 직전 상황까지..이범호 병원서 엑스레이 촬영

배영수가 최희섭-이범호에게 연속 사구를 던졌다(SPOTV 캡처). 배영수가 최희섭-이범호에게 연속 사구를 던졌다(SPOTV 캡처).

한화 선발 배영수가 KIA 최희섭·이범호에게 연속 사구를 던져 벤치클리어링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2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KIA의 시즌 4차전이 시작됐다.

한화 선발 배영수는 0-1로 팀이 끌려가던 4회초 2사 후 KIA 4번타자 최희섭과 5번타자 이범호에게 연속으로 몸에 맞는 볼을 던져 위기를 자초했다.

이 과정에서 이범호는 배영수의 공이 자신의 옆구리를 때리자 빈볼로 간주, 배트를 던지며 마운드로 향해 일촉즉발의 긴강감이 흘렀다.

하지만 한화 포수 조인성과 권영철 주심이 급히 이범호를 말려 벤치클리어링까지 번지지는 않았다.

이범호는 4회말 수비 때 그라운드에 나섰지만 5회말 수비에서는 박기남과 교체됐다.

이후 갈비뼈 부위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다녀왔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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