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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UFC 랭킹 상승…아시아 최고


입력 2015.05.26 18:09 수정 2015.05.26 18:17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버크만전 승리로 사피딘과 자리 바꿔 랭킹 7위

김동현이 UFC 웰터급 랭킹 7위로 뛰어올랐다. ⓒ 게티이미지 김동현이 UFC 웰터급 랭킹 7위로 뛰어올랐다. ⓒ 게티이미지

'스턴건' 김동현(34·팀매드)이 UFC 웰터급 공식랭킹 7위로 뛰어올랐다.

26일(한국시각) UFC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김동현은 웰터급 공식랭킹에서 한 계단 상승한 7위로 올라섰다. 7위 타렉 사피딘(29·벨기에)과 자리를 바꾼 것.

7위는 아시아 파이터 가운데 가장 높은 랭킹이다.

김동현은 지난 2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서 열린 'UFC 187 Johnson vs. Cormier'에서 조쉬 버크만(35·미국)을 맞이해 3라운드 2분 13초 트라이앵글초크로 UFC 첫 서브미션 승리를 따냈다.

지난해 8월 타이론 우들리(33·미국)에게 1라운드 1분 1초 만에 TKO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따낸 값진 1승(UFC 11승)이다.

2008년 UFC에 입성할 때만 해도 롱런이 어려울 것으로 보였던 김동현은 챔피언 로비 라울러와 1위 조니 헨드릭스에 이어 ‘죽음의 체급’이라 불리는 웰터급에서 생존, 오는 11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UFC 대회를 통해 타이틀매치도 노리고 있다.

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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