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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제1차관에 김경환 국토연구원장 임명


입력 2015.05.26 11:27 수정 2015.05.26 11:37        이소희 기자

경제학자 출신으로 주택·건설 분야 전문성 인정받아

신임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 ⓒ연합뉴스 신임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 ⓒ연합뉴스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김경환 국토연구원장(56)이 임명됐다.

26일 단행된 차관급 인사에서 발탁된 김 차관은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 출범 직후 구성했던 국민경제자문회의 민생경제분과위원으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출신으로, 중앙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나와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강대 경제학 교수, 아시아 부동산학회 회장, 한국주택학회 회장 등을 거쳐 지난해 8월 국토연구원장으로 재직해왔다.

학자 출신으로 주택·건설 분야의 전문성과 꼼꼼한 일처리가 강점으로, 서민 중산층 주거 안정과 국토자원 균형 개발 등 국토부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는 게 인선 배경이다.

김 차관은 국토연구원 원장으로 재직하면서 국토자원의 효율적인 이용과 개발·보전에 관한 정책 연구, 토지·주택·교통환경 정책 및 제도에 관한 조사·연구, 국토계획 분야 등 정부의 국토자원 정책 관리 전반을 총괄한 바 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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