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휘발유 가격 1500원대 '한 달째 상승 중'
평균 휘발유 가격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한 달째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5월 셋째주 주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50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마지막주 하락했던 정유사 공급가 역시 2주 연속 상승하며 1500원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2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유가는 휘발유 1561.10원, 경유 1357.80원을 각각 기록했다.
주간 기준으로 5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의 주간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550.9원으로 전주 대비 18.7원 올랐다.
4월 마지막부터 오르기 시작해 4주 연속 상승했다. 경유 가격도 전주 대비 15원 올라 리터당 1335.5원을 기록했다.
현재 전국 최저가 주유소는 인천 남동구의 보문주유소와 수림공원주유소로 리터당 1438원이다. 전국에서 휘발유를 1400원대에 판매하고 있는 주유소는 692개로 전체 주유소 대비 5.7%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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