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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엄태웅, 딸 지온 10개월 지연 '충격'


입력 2015.05.25 04:24 수정 2015.05.25 18:05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엄태웅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엄태웅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엄태웅이 딸 지온의 사회성 영역 검사 결과를 놓고 자책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엄태웅-지온 부녀가 상담센터를 찾았다.

엄태웅은 딸 지온이가 또래보다 언어가 느리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모습이 걱정돼 상담센터를 방문했다.

검사를 마친 후 상담사는 "정상적으로 잘 크고 있다. 하지만 사회성 부분이 또래에 비해 10개월 정도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반적으로 봤을 때 아버님 혼자 말하고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대해 체크를 못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충격을 받은 엄태웅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온이와 눈을 마주치기보다 내가 보고 싶은 지온이를 봤던 것 같다. 안일하게 생각한 것이 미안하다. 내 잘못인 것 같다"고 반성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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