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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40대 여성 대학강사 숨진 채 발견


입력 2015.05.24 16:14 수정 2015.05.24 16:21        스팟뉴스팀

아파트 화장실에서 목을 매 숨져

홀로 사는 40대 여성 시간강사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4일 경북 김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1시 30분께 김천시 율곡동의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42살 A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 씨 남자친구는 만나기로 한 A 씨가 나오지 않아 집으로 갔다가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숨진 A 씨는 특별한 외상이 없었으며 유서도 남기지 않았다.

A 씨는 한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근무하면서 혼자 이 아파트에서 살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 주변 사람 등을 대상으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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