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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독일여성, 제왕절개로 네 쌍둥이 출산


입력 2015.05.24 11:53 수정 2015.05.24 11:44        스팟뉴스팀

세계 최고령 출산 기록

이미 13명의 자녀를 둔 65세 독일 여성이 베를린의 한 병원에서 네쌍둥이를 출산해 새삼화제다.

스위스 언론은 23일(현지시간) 독일 RTL 방송을 인용해 은퇴를 앞둔 이 여성이 네쌍둥이를 낳아 세계 최고령 출산 기록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임신한 지 26주 만에 제왕절개를 통해 출산해 아직 미숙아 상태인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1명은 인큐베이터에 있지만 살 수 있는 확률이 높은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13명의 자녀는 물론 손자와 손녀도 7명이나 둔 안네그레트 라우니히크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네쌍둥이를 임신한 사실이 지난 4월 처음 보도돼 화제가 됐다.

지난 2005년 마지막으로 출산했던 이 여성은 9살 난 막내딸이 동생을 원하자 임신을 결심했으며 지난 1년 반 동안 수차례 인공수정을 시도해 임신에 성공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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