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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동학대 처음으로 1만건 넘어…80%는 부모


입력 2015.05.24 10:39 수정 2015.05.24 14:15        스팟뉴스팀

지난해 아동학대 판정건수는 1만27건, 전년보다 3000건 가량 늘어

지난해 아동학대 판정 건수가 처음으로 1만 건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내놓은 ‘2014년 시도별 아동학대 현황’을 보면 지난해 아동학대 판정건수는 1만27건으로 전년보다 3000건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학대 건수가 늘어난 것은 아동 학대 사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데다 지난 9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돼 처벌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유형별로는 신체학대 건수가 1400여 건으로 두배 가량 크게 늘었다.

이와 함께 아동학대의 가해자 10명 중 8명은 부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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