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분리’ 기조 확인
한국과 일본이 재무장관 회의를 열어 양국간 재정과 통상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최경환 부총리와 아소 다로 일본 부총리는 일본 도쿄 미타 공용회의소에서 제6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었다.
두 부총리는 2년 6개월 만에 열린 한일 재무장관 회의에서 ‘정경분리’ 기조를 확인하고, 자국에서 추진 중인 재정과 세금제도 개혁, 경제구조 개혁 구상을 공유했다.
또한 한일 자유무역협정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등 통상 분야와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등 국제금융 분야 현안을 둘러싼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양국은 회의의 결과물로 공동 선언문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