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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빠된다' 김민지 임신 4개월…태명은 '만두'


입력 2015.05.23 10:01 수정 2015.05.23 10:07        김유연 기자
박지성이 11월 아빠가 된다.ⓒ카마스튜디오 박지성이 11월 아빠가 된다.ⓒ카마스튜디오

축구선수 박지성이 아내 김민지 전 아나운서의 임신 소식이 알렸다.

박지성은 22일 JS파운데이션의 공식 페이스북에 "저희 부부에게 만두가 생겼습니다. 만두는 11월에 태어날 저희 아이의 태명입니다"라며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현재 임신 4개월에 접어든 (김)민지와 그 속에서 자라고 있는 만두는 모두 건강합니다. 덕분에 저 역시도 너무나도 큰 행복을 느끼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습니다. 보내주시는 응원에 늘 감사하며 좋은 부모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지난해 7월 결혼, 이후 약 10개월 만에 2세를 가지게 됐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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