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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엄마가 보고있다' 측에 "4500만원 달라"


입력 2015.05.23 00:01 수정 2015.05.23 00:08        스팟뉴스팀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하차와 관련, 배우 김부선과 제작진 측이 엇갈린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 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하차와 관련, 배우 김부선과 제작진 측이 엇갈린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 김부선 페이스북 캡처

'엄마가 보고있다' 김부선 하차와 관련해 배우 김부선과 제작진 측이 엇갈린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

김부선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엄마가 보고있다' 제작진이 한 출연자를 특별 대우하고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자신의 하차를 요구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그녀는 "녹화방송 두 시간 넘게 나타나선 늦어서 죄송하다는 사과 한 마디 없는 명문대 출신 여배우“라고 말문을 연 뒤 ”담당피디나 제작진은 시청률에 미쳐서 습관처럼 늦는 여배우편을 들고 있다. 한참 어린 후배가 녹화 늦어서 미안하다는 사과 한 마디는 하고 녹화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꾸짖었다가 졸지에 나만 '엄마가 보고있다' 하차하라고 한다"며 제작진의 일방적 통보를 주장했다.

이어 "사람을 아쉬울 땐 감언이설로 유혹하고 수틀리면 가차없이 내쫓는다“며 '엄마가 보고있다'와 녹화 시간이 겹쳐 포기한 광고 비용 3500만원 등을 언급하며 ‘피해액 4500만원 인간적으로 입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JTBC 측은 “프로그램 구성과 출연진의 변화를 꾀하면서 제작진의 결정에 따라 김부선, 원기준, 김강현 등 세 사람이 함께 하차하게 된 것”이라며 “전반적으로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해보고자 하는 의도에서 이뤄진 결정일 뿐 특정 출연자에 대한 우대나 배제 차원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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