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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천적' 니퍼트 잠재우고 선두 탈환


입력 2015.05.22 09:30 수정 2015.05.22 09:37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삼성이 '천적' 더스틴 니퍼트를 꺾고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삼성은 2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6-1로 승리했다.

이로써 삼성은 26승 16패로 2위 SK를 1경기차로 따돌리고 1위로 올라섰다. 두산은 22승16패로 3위 자리를 유지했다.

삼성과 두산은 각각 장원삼, 니퍼트를 선발 등판시켰다.

삼성은 2회 무사 2,3루에서 2루수 오재원의 홈 송구로 선제점을 따내지 못했지만 이어진 2사 1,2루에서 이흥련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갔다.

두산은 3회 김재호의 적시타 때 들어와 1점을 따라붙었으나 삼성은 6회 박석민과 박해민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면서 니퍼트를 무너뜨렸다.

4-1로 앞서며 분위기를 주도한 삼성은 7회 구자욱의 투런홈런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삼성 선발 장원삼은 6.2이닝 5탈삼진 5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시즌 4승(4패)를 거뒀다.

반면 삼성을 상대로 통산 13승 1패 평균 자책점 2.33을 기록했던 니퍼트가 이날 6이닝 4실점으로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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