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와트에 가린 프놈펜, 캄보디아의 숨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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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코르와트에 가린 프놈펜, 캄보디아의 숨은 매력
    [Wanna Be There]근현대사 엿볼 수 있는 경제·문화 중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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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5-05-25 08:30
    여행데스크
    ▲ 캄보디아 독립기념탑의 야경. ⓒ Get About 트래블웹진

    아마 캄보디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앙코르와트 그리고 킬링필드를 떠올리게 된다.

    캄보디아의 수도는 프놈펜으로 우리에게 전 세계적으로 너무 유명한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이 캄보디아의 고대사를 보여준다면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근현대사를 볼 수 있는 도시로 문화, 경제의 중심에 있다.

    지금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프놈펜은 왕이 살고 있는 왕궁 그리고 지리적으로 메콩강과 톤레샵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무역과 경제의 중심에 있다.

    그럼 프놈펜은 우리에게 어떤 것을 보여줄까?


    캄보디아 왕이 거주하는 왕궁

    ▲ 왕궁으로 가는 길. ⓒ Get About 트래블웹진

    캄보디아는 입헌군주제의 국가 여전히 왕이 존재하고 있으나 현대의 입헌군주제의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상징적인 존재로 있다. 왕궁은 실제 왕이 거주하고 있으며 왕이 왕궁에 있을 경우 캄보디아 국기가 게양되며 왕궁 앞 도로의 교통이 통제가 된다.

    왕궁 방문 시 왕이 거주하는 구역은 들어갈 수 없으며 복장에 제한도 있다. 무릎이 보이는 반바지나 나시티 등은 입고 들어갈 수 없다. 대부분 여성에게 해당되지만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들어갈 수 없으니 주의하자.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왕궁은 대회랑 그리고 사원, 왕족의 납골탑, 식민지 시절의 프랑스 관저 정원이 잘 꾸며져 있으며 파고다 실버라는 바닥이 모두 은으로 된 사당에 에메랄드 불상이 안치되어 있는데 촬영은 금지다. 파고다 실버 사원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서 바닥을 보면 그 사원은 카펫이 깔려 있지만 카펫이 없는 부분은 바닥이 은으로 되어 있음을 눈으로 볼 수 있다.

    ▲ 앙코르 왕조부터 캄보디아의 역사가 그려진 벽화. ⓒ Get About 트래블웹진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왕궁은 돌아보는데 2시간 정도의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돌아보면 되며 출입시 복장을 주의하자. 식민지 시절의 프랑스 공관 이 나라의 종교 캄보디아 독립을 주도했던 시아누크 왕의 동상과 기념관까지 왕궁은 캄보디아의 근현대사를 간직하고 있다.


    도시를 빨갛게 물들이는 노을 메콩강의 크루즈 투어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왕궁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메콩강을 따라가는 유람선 투어가 있다. 메콩강을 따라 유람선을 타고 가면 강변으로 프놈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해가지는 시간 일몰쯤 도시 안으로 해가 떨어지는 멋진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시원한 강바람은 텁텁하고 끈적끈적한 내 몸의 더위를 식혀준다.

    ▲ ⓒ Get About 트래블웹진

    배를 타고 강변으로 보이는 프놈펜의 풍경은 이 나라의 빈부 격차 그리고 무언가 계속 만들어지고 있어 이곳이 계속 발전하고 있고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음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해가 질 무렵의 풍경은 하늘이 빨갛게 물들기 시작하면서 보여주는 풍경은 감탄사가 나오게 만든다.

    ▲ ⓒ Get About 트래블웹진

    프랑스어로 개와 늑대의 시간(heure entre chien et loup)이라고 부르는 이 시간, 해 질 녘. 모든 사물이 붉게 물들고, 저 언덕 너머로 다가오는 실루엣이 내가 기르던 개인지, 나를 해치러 오는 늑대인지 분간할 수 없는 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개와 늑대를 구분할 수 없는, 낮도 밤도 아닌 애매모호한 시간의 경계 날이 어둑어둑해지면서 사물의 윤곽이 희미해지는 시간이기도 하다.

    이 도시 일몰이 시작되는 풍경이 무척 아름답다. 개인적으로 하루의 2부가 시작되는 시간이라고 나는 이야기하는데 배위에서 보는 태양을 삼키는 도시의 풍경이 감탄사가 나오게 만든다.


    직접 구워 만든 쿠키와 초콜릿
    프랑스식 베이커리 비스트로


    ▲ 큰 정원을 가진 카페. ⓒ Get About 트래블웹진

    여행 중 휴식이 필요할 때 그리고 요즘 한국에서도 습관이 되었는데 작은 카페에 앉아 노트북을 펼쳐놓고 작업을 하는데 프놈펜에의 시내 중심부는 이런 작은 카페들이 있다. 그런 카페 중의 하나 비스트로.

    프랑스 사람이 운영하는 카페로 프놈펜의 부촌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직접 구워 만든 빵과 쿠키 그리고 코코넛이 들어간 초콜릿에 다양한 아이스크림 인터넷도 가능하고 입을 즐겁게 해주는 달달한 간식거리들이 있어 여행자가 잠깐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직접 구워 만들어서 파는 아몬드가 들어있던 바싹한 쿠키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망고 아이스크림, 달달하게 혀끝에서 녹으며 코코넛이 들어있던 초콜릿은 이 카페의 별미다. 프놈펜 시내에는 우리가 아는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여행자들이 잠시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기록하고 쉬어갈 수 있는 카페가 꽤 많이 있다. 여행 중 입안에 달달한 맛이 그리울 때 들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이다.


    프놈펜의 밤, 한낮의 더위를 날린다

    ▲ ⓒ Get About 트래블웹진

    왕궁을 벗어나 강변을 따라 조성된 펍 스트리트 아마 동남아 여행 중 물만큼 자주 마시는 게 맥주가 아닐까 싶다. 특히 캄보디아 앙코르 맥주는 꽤 좋은 맥주로 한낮의 뜨거움을 식혀주기에 맥주만큼 좋은 게 있을까?

    이곳은 캄보디아 내전 당시 종군기자들이 모여 정보를 교환하고 기사를 발행했다는 FCC 당시에 기록된 사진들이 걸려 있으며 많은 서양인들이 찾는 장소 중 하나다.

    ▲ 펍 스트리트 풍경 간판에 Angkor란 글자가 유독 눈에 들어온다. ⓒ Get About 트래블웹진

    아마 밤이면 프놈펜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은 모두 이 거리에 모여 모두 앙코르 맥주와 함께 한낮의 더위를 털어내고 쉬는 듯하다. 많은 여행자들이 테이블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웃고 떠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프놈펜은 낮과 밤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며 활기차게 움직이는 도시랄까 캄보디아의 수도라는 상징적 의미 외에 문화와 경제의 중심에서 근현대사에서 아픈 기억도 가진 도시로 우리가 잘 알지 못 했던 캄보디아의 근현대사를 볼 수 있는 도시로 앙코르와트가 있는 고대사를 간직한 씨엠립과는 다른 느낌으로 캄보디아의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글·사진-Ray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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