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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트 글래머' 레이싱 모델 이미정, 해맑게 섹시해


입력 2015.05.19 17:57 수정 2015.05.19 18:04        스팟뉴스팀

대구 스트리트 모터쇼서 해맑게 밫나는 모습으로 '진사'들 매료


레이싱 모델 이미정의 해맑게 빛나는 섹시함이 이번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에서도 빛났다. ⓒ박정두 포토그래퍼 레이싱 모델 이미정의 해맑게 빛나는 섹시함이 이번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에서도 빛났다. ⓒ박정두 포토그래퍼

그날 대구는 뜨거웠다. 아직 채 여름이라고 하기에는 이른 시기지만 이미 대구의 대지는 작렬하는 태양으로 잔뜩 달아올랐다. 하지만 그 한 가운데서 레이싱 모델 이미정이 '큐트 섹시'를 한껏 과시하며 뜨겁던 대구를 시원하게 만들어줬다.

이미정은 지난 16일과 17일에 걸쳐 대구 남산동 자동차 거리에서 열린 '대구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에서 언제나 그렇듯 귀여우면서도 은근한 섹시함을 보여주며 행사를 찾은 사람들을 설레게 했다.

이미정의 가장 큰 장점은 보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가슴 설레게 하는 아름다움이다. ⓒ박정두 포토그래퍼 이미정의 가장 큰 장점은 보는 사람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가슴 설레게 하는 아름다움이다. ⓒ박정두 포토그래퍼

'순수한 글래머'의 느낌이 강한 이미정이 대구 스트리트 모터 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은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 지난 해에도 워낙 반응이 좋았다. 노골적으로 섹시미를 강조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은은히 풍기는 글래머러스가 오히려 신선함을 더 줬다는 평을 받았다. 그래서 금년에도 대구 스트리트 모터페스티벌 쪽에서는 이미정의 참가를 강력히 권했다는 후문.

그래서 이미정 주변에는 이른바 '진사'라 불리는 포토그래퍼들이 늘 즐비하다. 이들 중 상당수는 서울에서부터 이미정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대구까지 쫓아내려온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이미정의 매력을 물어보면 한결같이 "귀여운 섹시"라고 말한다.


'귀여운 섹시', 언밸러스한 느낌이지만 이미정은 일종의 반전 묘미를 노리는 지도 모른다. ⓒ박정두 포토그래퍼 '귀여운 섹시', 언밸러스한 느낌이지만 이미정은 일종의 반전 묘미를 노리는 지도 모른다. ⓒ박정두 포토그래퍼

'귀여운 섹시'에 대해 이미정은 "레이싱 모델 분들 다 섹시미가 넘친다. 사실 그 가운데 서면 난 좀 섹시와는 거리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오히려 귀여우면서도 은은하게 섹시하다는 말을 들으면 더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모델과 포토그래퍼의 눈 높이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

이번 모터쇼에 임하면서 이미정은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한다. 레이싱 모델이 순수하고 해맑다는게 어울리나 싶지만, 이미정은 바로 그런 점으로 확실한 차별화에 성공하고 있는 것이다.

"인생은 반전에서 절묘한 묘미를 찾는다고 하잖아요. 사람들이 나에게서 해맑고 귀여운 면을 열중해서 보고 있을 때, 어디선가 불현듯 의외의 섹시미를 드러내는 것, 그게 제 앞으로의 목표예요."

이미정의 낯빛이 해맑게 빛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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