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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거대 도마뱀 화석 발견, 몸길이만 무려...


입력 2015.05.03 15:53 수정 2015.05.03 15:59        스팟뉴스팀

한반도 거대 도마뱀 화석 발견이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대중을 위한 고생물학자문단(PCP)의 박진영 연구원과 전남대 허민 교수, 영국 런던대 수잔 에반스 교수 공동연구팀이 몸길이 2m이상의 도마뱀 화석을 발견했다.

연구팀이 이번에 발견한 화석은 세계 최대 중생대 도마뱀이자 한반도 거대 도마뱀 화석으로 왼쪽 두개골 일부와 어깨, 손뼈 등 10개의 파편 분석을 통해 확인됐다.

학명은 2000년 보성 비봉리에서 발견된 것을 기념해 ‘아스프로사우루스 비봉리엔시스라(Asprosaurus bibongriensis)’다.

한반도 거대 도마뱀은 공룡시대 살았던 가장 큰 육상 도마뱀으로 현존하는 왕도마뱀과 독도마뱀과 유사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한반도 거대 도마뱀 화석 발견은 학술지 ‘백악기 연구’에 게재됐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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