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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낳은 케이트 미들턴 퇴원 후 '켄싱턴궁으로'


입력 2015.05.03 11:56 수정 2015.05.03 15:23        스팟뉴스팀

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빈이 2일(현지시각) 딸을 낳은 뒤 10시간 만에 퇴원해 켄싱턴 궁으로 돌아갔다.

이날 오전 8시34분께 런던 세인트 병원의 개인전용 산부인과 시설인 린도 윙에서 3.71㎏의 딸을 낳은 미들턴 빈은 오후 6시10분께 잠든 아기를 팔에 안고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병원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병원 앞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환한 표정으로 인사를 한 뒤 다시 병원으로 들어갔다 7시30분께 퇴원했다.

흰색 바탕에 노란색 꽃무늬가 있는 원피스를 입은 미들턴 빈과 윌리엄 왕세손은 병원 앞에서 기다리던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밝은 표정으로 손을 흔들었다. 특히 미들턴 빈은 갓 출산한 산모로는 이례적으로 하이힐을 신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태어난 아기는 할아버지 찰스 왕세자와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오빠 조지 왕자에 이어 왕위 계승 서열 4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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