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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하면 대표작 없어” 결혼설 불편한 까닭


입력 2015.04.28 15:38 수정 2015.04.28 15:50        스팟뉴스팀
성유리 결혼설(SBS 화면캡처) 성유리 결혼설(SBS 화면캡처)

성유리가 연인 안성현과의 결혼설 일축에 대한 입장을 벍혔다.

성유리는 2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아니한가’에서 정려원과 이야기를 나누며 결혼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정려원은 결혼생각이 없냐 물었고, 성유리는 “너는 대표작도 있는데 나는 그게 애매하다”며 “항상 여우주연상을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더라도 인정받을 때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성유리는 “만약 상을 받으면 '이 상 주셔서 감사하고 저와 함께할 누구에게 이 상을 바친다' 이런 소감 할 수 있을 정도의 위치가 될 때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자꾸 결혼 기사가 난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성유리는 “이제 결혼설이 하도 나니까 기정사실화되더라. 벌써 결혼한 줄 아는 사람도 있다”며 “대표작이 없는 것에 조급해지고 고민이 많아졌다. 내가 나이가 이렇게 됐으니까 결혼을 해야 하는구나 생각은 하면서도 수상소감은 말하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성유리는 그러면서도 “너무 오래 일만 하다보면 결혼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기도 하지 않냐”며 “타이밍 놓칠까봐 고민되기는 한다. 나 혼자만 철이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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