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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오는 5월 '비씨 국민행복카드' 출시


입력 2015.04.28 14:57 수정 2015.04.28 15:06        윤정선 기자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등 신청 가능

서준희 "앞으로도 정부 카드 바우처 사업에 적극 참여"

'비씨 국민행복카드' ⓒ비씨카드 '비씨 국민행복카드' ⓒ비씨카드

비씨카드가 세 가지 타입의 국민행복카드를 선보인다.

비씨카드(대표이사 사장 서준희)는 오는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임산부 출산 지원금(바우처)을 제공하는 '비씨 국민행복카드'를 전국 5개 은행을 통해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비씨 국민행복카드는 △구 고운맘카드(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구 맘편한카드(청소년 산모의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아이행복카드(어린이집 혹은 유치원에 다니는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의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등의 혜택을 카드 하나에 담았다.

이 카드를 통해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비씨카드 발급(예정)은행 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임신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부인과 등 지정 요양기관에서 비씨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50만원(다태아의 경우 70만원)까지 정부지원금 혜택을 챙길 수 있다.

아울러 비씨카드는 아이의 연령대와 부모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각기 다른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세 가지 타입의 상품으로 구성해 카드이용자의 선택권을 높였다.

비씨 국민행복카드는 5개 발급기관(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

7월 이후에는 우리카드, SC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우체국, 광주은행, 제주은행 영업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서준희 비씨카드 사장은 "아이행복카드의 이어 국민행복카드 출시를 통해 아이와 엄마의 행복을 지원하는 정부 정책의 파트너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지원하는 정부 카드 바우처 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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