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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60' 앞둔 몰리나 환상 프리킥…K리그 월간 베스트 골


입력 2015.04.28 16:58 수정 2015.04.28 17:04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지난 18일 수원전 환상적인 프리킥 골 선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월 'K리그 월간 베스트 골'로 몰리나의 프리킥 득점을 선정했다. ⓒ 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월 'K리그 월간 베스트 골'로 몰리나의 프리킥 득점을 선정했다. ⓒ 연합뉴스

몰리나(35·FC서울)가 4월에 가장 멋진 골을 터뜨린 주인공이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월 'K리그 월간 베스트 골'로 몰리나의 프리킥 득점을 선정했다고 28일 전했다.

몰리나는 지난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7라운드 '슈퍼매치'에서 0-1로 끌려가던 전반 43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강하게 왼발로 연결해 수비벽 옆을 통과해 골문을 가른 것.

몰리나는 2009년 성남을 통해 K리그에 데뷔, 2011년부터 서울에서 뛰고 있다.

2012년에는 데얀(베이징 궈안)과 환상의 호흡 속에 18골 19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K리그 우승을 주도했다.

몰리나는 현재 K리그 통산 181경기 65골 59도움을 기록 중이다. 1도움만 추가하면 K리그 역대 네 번째로 60(골)-60(도움) 클럽에 가입한다.

올해부터 신설된 ‘K리그 월간 베스트 골’은 연맹과 현대오일뱅크가 매주 발표하는 'K리그 주간 베스트 골'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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