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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아시아급' 이승우·백승호, 한국 무대 첫 선


입력 2015.04.28 13:40 수정 2015.04.28 13:47        데일리안 스포츠 = 김민섭 객원기자

JS파운데이션 마련한 '2015 수원 JS컵 U-18 국제청소년대회' 참가

이승우와 백승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2015 수원 JS컵 18세 이하(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다. ⓒ 연합뉴스 이승우와 백승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2015 수원 JS컵 18세 이하(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다. ⓒ 연합뉴스

한국축구를 이끌어갈 이승우(17)와 백승호(18·이상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국내 무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2015 수원 JS컵 18세 이하(U-18) 국제청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박지성(34·은퇴)이 이사장으로 있는 JS파운데이션이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자리다.

리오넬 메시가 뛰고 있는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 연령대 팀 후베닐A(17~19세) 소속인 이승우와 백승호는 지난해 말 구단의 유소년 이적규정 위반으로 내년 1월에나 공식경기에 나설 수 있다.

따라서 이번 대회는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맞이하는 좋은 기회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오후 8시 우루과이전을 시작으로 벨기에(1일 오후 5시15분), 프랑스(3일 오후 6시)를 차례로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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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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