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농구스타’ 신정자, 윤성호 아나운서와 5월 백년가약
방송인-스포츠스타 커플 탄생 ‘중계하며 알던 사이’
‘미녀 리바운더’ 신정자(35·신한은행)가 스포츠 전문채널 SBS스포츠 윤성호(34) 아나운서와 결혼한다.
여자프로농구 특급스타로 꼽히는 신정자는 미모까지 겸비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규리그 통산 551경기 출장으로 프로농구 통산 최다 경기 출전을 기록하고 있으며, 리바운드(4340개) 역시 역대 최다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로서 맹활약했다. 신정자는 2006 도하 아시안게임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인천 아시안게임 등에 부동의 국가대표 멤버로 활약하며 한국 여자농구를 이끌었다.
신정자와 백년가약을 맺게 된 윤성호 아나운서는 SBS스포츠에서 프로야구와 프로배구 중계를 맡고 있다. 윤성호는 농구 중계를 하며 신정자와 가까워졌으며, 지난해 초 지인들과 식사 자리에 함께 하면서 사랑을 키워가기 시작했다.
둘은 결혼한 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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