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1분기 영업익 772억원…전년비 39% 증가
매출액 전년동기 보다 22.4% 늘어난 6413억
반도체 모듈 산업, 전체 매출 중 22.5% 차지
SK C&C는 27일 올해 1분기 실적(잠정)공시를 통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한 6413억원, 영업이익은 39% 증가한 77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SK C&C는 지난 1분기에 반도체 모듈 사업에서 전체 매출 6413억원 중 22.5%에 해당하는 143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 사업 실적이 연간 2683억원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50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다. 글로벌 사업 매출은 165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535억원) 대비 210%의 성장을 이뤘다.
기존 IT서비스 사업분야에서도 전년 동기보다 154억원 늘어난 3090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SK C&C는 지난달 홍하이 그룹과의 IT서비스 합작기업(JV) 설립 계약을 계기로 중화권을 중심으로 한 인더스트리 4.0, ICT 융복합 보안 시장 개척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제조∙물류∙보안 등 새로운 IT∙ICT 영역을 적극 개척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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