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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초기 단말 부담↓"…제로클럽 시즌2 선봬


입력 2015.04.27 15:25 수정 2015.04.27 15:32        장봄이 기자

최신폰 구입시, 할부금 유예해 초기 단말할부 부담 완화

18개월 후 보험으로 잔여 할부금 부담 최소화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제로클럽 시즌2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 ⓒLGU+ LG유플러스 모델들이 제로클럽 시즌2 출시를 소개하고 있다. ⓒLGU+

LG유플러스는 새로운 단말 구매 프로그램 '제로(Zero, O)클럽 시즌2'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제로클럽 시즌2는 최신 스마트폰 구입 시 할부원금의 일부를 18개월 동안 거치해 초기 단말부담(월 할부금)을 낮춰 주는 프로그램으로, △최신 스마트폰 구입 부담 완화 △기기 교체 시 잔여 할부금 부담 절감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18개월간 사용한 스마트폰을 판매해 잔여 할부금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LIG 손해보험과 손을 잡았다.

우선 18개월 간 할부금의 일부를 거치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단말기 판매가격(출고가-공시지원금)에서 거치금액(출고가 35~40%)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 우선 18개월로 분할 납부하게 된다.

예를 들어 단말기 판매가격을 60만원으로 가정하면 ①단말기 판매가격 중 33만원을 18개월 이후로 거치 ②거치금액(33만원) 제외한 27만원을 18개월로 나눠서 월 1만5000원씩 납부하면 된다.

이와 함께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6개월간 단말기 할부금을 납부하지 않는 완전 거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완전 거치는 신규·기변 고객이 초기 6개월간 단말 할부금을 납부하지 않고, 7개월이 되는 시점부터 24개월간 단말기 할부금을 납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이전 잔여 할부금이 많이 남아있거나 위약금 걱정으로 스마트폰 교체를 고민했던 고객은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해도 6개월간 할부금을 부담하지 않게 된다.

더불어 LG유플러스는 제로클럽 시즌2에 가입한 고객이 18개월 이후 할부금 납부를 원할 경우, 중고폰 판매 후 잔여 할부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LIG손해보험과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18개월 동안 사용한 단말기를 LG유플러스 중고폰 매입 시스템을 통해 매각했을 때, 18개월 이후 납부할 잔여 할부금보다 중고폰 매입가가 낮으면 그 차액의 50%를 LIG보험으로 보상한다.

제로클럽 시즌2는 갤럭시S6, 갤럭시S6엣지, 아이폰6, 아이폰6+와 곧 출시될 LG G4까지 적용될 방침이다.

박상훈 LG유플러스 마케팅부문장은 “기존 제로클럽을 보완해 최신 스마트폰 구입시 초기 할부 부담을 낮추고 향후 기기 교체 시 부담까지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단말 구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장봄이 기자 (bom22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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