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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좀 때문에 병원 찾는 환자 1년에 83만명


입력 2015.04.26 15:20 수정 2015.04.26 15:26        스팟뉴스팀

무좀 환자 30~50대 가장 많아…연령 높을수록 진료인원 증가

무좀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연간 83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지급자료(2009~2013년)를 보면 무좀으로 불리는 '족부백선(질병코드 35.3)'으로 지난 2013년 병원을 찾은 환자는 83만명에 이른다. 지난 2009년보다 6.0% 증가한 숫자다.

총 진료비는 지난 2009년 514억원에서 2013년 481억원으로 해마다 1.6% 감소했다. 진료 인원의 55.2%는 남성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50대가 전체 60% 가까이 차지했다.

인구 10만명당 진료 인원은 20대 1296명, 30대 1736명, 40대 225명, 50대 2194명, 60대 2454명, 70대 2453명 등으로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증가했다.

월별 환자 수는 날이 더워지는 5월에 증가해 7~8월에는 1~2월의 3.5배 수준까지 늘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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