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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네팔 지진 피해 지역 긴급구호 나선다


입력 2015.04.26 14:34 수정 2015.04.26 14:40        스팟뉴스팀

긴급구호 계좌 개설해 온라인 모금 캠페인 시작

국제구호개발기구 굿네이버스는 26일 수천명의 피해자가 발생한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40만달러 규모의 긴급구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네팔 지부는 지진 발생 직후부터 고르카 지역과 수도 카트만두를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도 네팔 지진피해 주민 돕기 긴급구호 계좌를 개설하고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지난 25일 정오께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사망자가 최소 18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이번 지진으로 문화유적을 포함한 수많은 건물이 무너지고 도로가 두 동강 나는 등의 피해도 발생했다.

지진 피해로 고통 받은 네팔 주민들을 도우려면 전화 ‘02-6717-4000’, 홈페이지 ‘www.gni.kr’을 참고하면 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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