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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술 덜 깬 버스기사 가로수 들이박아…6명 경상


입력 2015.04.26 14:28 수정 2015.04.26 14:34        스팟뉴스팀

혈중알코올농도 0.048%로 측정…면허정지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

YTN 보도화면 캡처 YTN 보도화면 캡처

대구서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버스운전사가 인도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8분께 대구 북구 침산동을 지나던 403번 시내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건너편 인도로 돌진해 가로수와 건물 담벼락을 들이박았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이모(61)씨와 보행자 박모(72)씨 등 6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당시 403번 시내버스를 몰던 운전자 김모(59)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048%로 측정됐다. 면허정지 기준(0.050%)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다.

현재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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