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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가장 절박한 과업은 전투준비 완성하는 것"


입력 2015.04.26 13:09 수정 2015.04.26 13:20        스팟뉴스팀

"훈련은 인민군대의 주업이며 싸움준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의 지도 밑에 24~25일 평양에서 조선인민군 제5차 훈련일꾼대회를 성대히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연설에서 "오늘 인민군대 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과업은 당의 전략적 의도에 맞게 전투준비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연설하는 김 제1위원장 모습.ⓒdusgkqsbtm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의 지도 밑에 24~25일 평양에서 조선인민군 제5차 훈련일꾼대회를 성대히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은 연설에서 "오늘 인민군대 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과업은 당의 전략적 의도에 맞게 전투준비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사진은 연설하는 김 제1위원장 모습.ⓒdusgkqsbtm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25일 건군절에 즈음해 “오늘 인민군대 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과업은 당의 전략적 의도에 맞게 전투준비를 완성하는 것”이라고 지시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은 동지의 지도 밑에 24~25일 평양에서 조선인민군 제5차 훈련일꾼대회를 성대히 진행했다”고 보도하며 김 위원장이 연설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연설에서 “훈련은 인민군대의 주업이며 싸움준비”라며 “전시에는 싸움 잘하는 군인이 영웅이지만 평시에는 훈련 잘하는 군인이 영웅이고 애국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훈련혁명 수행의 중심 고리는 훈련을 실전화, 과학화, 현대화하는 것이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모든 화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군인이라면 누구나 백발백중의 사격술과 높은 행군능력, 수영 능력을 소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인민군 장군들이 군사 훈련에 관한 당 사업의 성과와 교훈 등을 주제로 토론을 가졌으며, 김 위원장을 향한 맹세문도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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