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NBC “류현진, 6월 이전엔 돌아오지 못할 것”


입력 2015.04.24 22:43 수정 2015.04.24 23:48        데일리안 스포츠 = 김도엽 객원기자

마이크 볼싱어 등판 내용 소개하며 류현진 언급

캐치볼 훈련 시작했지만, 완전한 몸 상태 시간 걸려

류현진의 복귀가 6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류현진의 복귀가 6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6월 이후에나 돌아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지상파 방송인 NBC는 24일(한국시간) 류현진의 빈자리를 꿰찬 마이크 볼싱어의 등판 내용을 소개하며 류현진의 복귀 시점을 언급했다.

이날 경기에서 볼 싱어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 & T 파크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5.2이닝 동안 5피안타 1실점 5탈삼진으로 호투했다.

다저스는 연장 끝에 2-3으로 패해 볼싱어가 승수를 추가하지는 못했지만, 이날 피칭은 분명 인상적이었다.

NBC는 “볼싱어가 눈부신 투구로 다저스 데뷔전을 마쳤다”면서 “류현진은 어깨 부상으로 적어도 6월 이전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이다. 볼싱어는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자리를 굳힐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류현진은 시범경기 도중 어깨 통증으로 시작 시작과 함께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지난 8일 처음으로 캐치볼 훈련을 시작했지만 아직 복귀할 몸 상태를 갖추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김도엽 기자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도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