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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필리핀 6월 정상회담 개최…영유권 분쟁 대응법에 관심


입력 2015.04.24 21:29 수정 2015.04.24 21:37        스팟뉴스팀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한 논의

베니그로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연합뉴스 베니그로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 ⓒ연합뉴스

오는 6월 필리핀과 일본 정상이 만난다.

24일 필리핀 언론에 의하면 베니그노 아키노 필리핀 대통령은 오는 6월 2일부터 나흘간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필리핀 외교부는 양국 정상은 회담을 통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최근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일본의 교도통신은 일본과 필리핀이 각각 동중국해와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 두 정상이 해양안보 확보를 위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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