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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지수 상승에 피부 관리 관심 증대…필수 아이템은?


입력 2015.04.24 21:37 수정 2015.04.24 21:44        스팟뉴스팀

두부, 두유 등 콩 제품 섭취하면 피부에 도움

하루에 한 잔씩 마시는 커피도 좋아

한낮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해 7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뜨거운 열기로 인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한낮에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지난해 7월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 뜨거운 열기로 인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최근 연일 화창한 봄날씨가 이어지며 낮에는 햇살이 강하게 내리쬐는 가운데 온라인 상에서 자외선 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외선 지수란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B(UV-B) 영역의 복사량을 지수식으로 환산한 것으로 야외에서 일하거나 운동하거나 놀 때 우리가 어느 정도로 주의해야 하는지의 정도를 제시한다.

자외선 지수는 0부터 9까지 표시되며 0은 과다 노출 때 위험이 매우 낮음을 나타내고, 9이상은 과대 노출때 매우 위험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외선지수가 매우강함(9.0 이상)으로 예보된 날과 강함(7.0∼8.9)으로 나타날 경우 각각 햇볕에 20분 이상, 30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가 손상돼 붉게 변할 우려가 높으므로 가급적 바깥 활동을 삼가야 한다.

자외선은 체내에서 비타민D를 합성하고, 살균작용을 하는 등 이로운 역할을 하지만 피부노화, 피부암, 건조, 피부염, 잔주름, 기미, 주근깨 등 좋지 않은 면도 있다.

이 때문에 피부 관리에 세심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피부의 노화가 급속히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따라서 선블록, 선크림 같은 자외선 차단제를 지속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외선에 강한 음식에는 딸기, 두부, 커피 등이 있다. 딸기 속에 포함된 엘라직산 성분은 피부 콜라겐을 죽이는 물질이 생기는 것을 차단하고 염증 반응도 줄여줘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방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부, 두유 등 콩 제품에는 피부를 팽팽하게 해주는 콜라겐을 보존해 주는 기능의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미국 브링햄 여성병원의 지알리 한 교수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일 커피를 한 잔 마시는 것도 피부암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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