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개봉 이틀 만에 예매관객수 100만 돌파

24일 오후 5시 예매점유율 94.8% ‘폭발적 인기’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이틀 만에 예매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마블스튜디오

‘어벤져스2’가 개봉 이틀 만에 예매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KOFIC)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오후 5시 기준 예매점유율 94.8%, 예매관객수 104만 3119명을 기록하고 있다.

앞서 ‘어벤져스2’는 개봉 첫날인 23일 전국 1731개 스크린에서 8844회 상영된 가운데 하루 만에 62만 2201명의 관객들을 동원해 역대 외화 오프닝 스코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의 영웅들에 충성심 높은 팬들이 많은 데다 이번 ‘어벤져스2’에서 마블 영웅들이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으로 돌아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어벤져스2’에는 한국 여배우 수현이 닥터 헬렌조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으며, 한국 로케이션 촬영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졌다.

한편 ‘어벤져스2’에서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헐크(마크 러팔로),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블랙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호크아이(제레미 레너)와 지구 평화를 위해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인공지능 악당 울트론의 대결을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