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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외모지상주의]형석에 감동한 덕화 ‘축제 준비’ 이상 무


입력 2015.04.24 16:05 수정 2015.04.24 16:12        스팟뉴스팀

덕화, 형석의 털털한 모습에 “형석이는 어쩌면, 생각보다...”

24일 업데이트 된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23화에서는 축제에 나가기 위해 듀엣을 결성한 형석과 덕화가 맹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네이버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 24일 업데이트 된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23화에서는 축제에 나가기 위해 듀엣을 결성한 형석과 덕화가 맹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네이버 금요웹툰 '외모지상주의')
24일 업데이트 된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 23화에서는 축제에 나가기 위해 듀엣을 결성한 형석과 덕화가 맹연습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형석은 노래 연습을 하기 위해 덕화의 집을 찾았고 형석의 방문에 덕화는 ‘우리 집이 너무 누추해’ ‘쟤는 이런 집을 처음 볼 텐데’ 라고 생각하며 형석이 자신에게 실망할까봐 걱정했다.

하지만 덕화의 걱정이 무색하게 할 만큼 형석은 털털한 모습을 보이자 덕화는 형석의 이런 모습에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편견을 깨트린다.

한편 연습을 마치고 나온 형석과 덕화는 우연히 떡볶이 장사를 하는 덕화의 할머니와 마주치고 “친구랑 저녁 먹고가”라는 할머니의 말에 덕화는 이전 호빈 일당과의 아픈 추억을 떠올린다.

하지만 형석은 할머니의 제안에도 “저 덕화랑 밥 먹었어요” “장사하셔야 하는데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해 이를 본 덕화는 형석에게 다시 한 번 감동한다.

이번화에서는 지호와 덕화가 못생긴 형석이 일하는 편의점에 찾아오며 처음으로 ‘찌질이 3인 방’이 함께 모여 얘기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편의점 앞에 줄줄이 쪼그리고 앉아 얘기를 나누는 이들은 서로의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놓으며 공감했고, 이를 두고 박태준 작가는 ‘즐겁고도 슬픈 대화’라고 표현해 ‘왕따’라는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암시하기도 했다.

슬픈 장면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예상치 못한 인물의 엉뚱한 행동이 웃음을 유발했다.

바스코는 ‘찌질이 3인방’의 대화 내용을 우연히 엿듣게 되었고, 지호가 피우던 담배를 빼앗아 손으로 담뱃불을 끄는 다소 과감한 행동을 취한다.

이후 바스코는 못생긴 형석에게 조언해주며 멋있게 자리를 떠났지만, 이내 곧 편의점으로 돌아와 우는 모습을 하고는 “맞다. 초코우유! 그리고 화상엔 오라메디냐?” “손가락 뜨겁다”고 엄살을 부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3화의 마지막에는 ‘제20회 재원제’라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마무리되는가 하면, 박태준 작가의 금요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이번 화에서도 평점 9.98을 받아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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