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브라질 남부 토네이도 강타 '이재민 1000여명' 추정


입력 2015.04.22 10:35 수정 2015.04.22 10:41        스팟뉴스팀

120여명 부상, 건물 2600여개 파손…송전탑 무너져 전력 공급 차단

브라질 남부 지역이 토네이도에 의해 120여명이 부상하고 건물 2600여개가 파손되는 등 쑥대밭이 됐다.

21일(현지시각) 브라질 국영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은 남부지역 산타카타리나 주의 10여개 도시를 토네이도가 강타해 피해가 심각하다고 보도했다.

샨세레 시에서 2명이 사망하고 총 부상자 120명 가운데 10명은 중상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건물 2600여개가 피해를 입었으며, 거리의 송전탑 5개가 무너지면서 전력 공급이 끊겼다. 이번 재난으로 발생한 이재민은 1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브라질 정부는 이 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스팟뉴스팀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