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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범, 복역 중 고환암 걸려 고환 제거


입력 2015.04.22 09:31 수정 2015.04.22 09:37        스팟뉴스팀

미성년자를 성폭행해 감옥살이를 하던 20대 청년이 고환암에 걸려 양쪽 고환을 모두 잃었다. 사람들은 “응당한 결과”라고 환호하고 나섰다.

영국 볼턴에 거주하던 폴 존 안토니 캐터롤(24)은 마약에 취한 채 길가의 여성을 강제로 끌고 가 성폭행,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 성추행을 일삼은 행적들이 드러나 징역 7년 8개월을 선고받아 복역 중에 고환암이 생겨 고환을 모두 제거하게 됐다고 영국 일간 메트로가 보도했다.

그가 형을 선고받자 ‘솜사탕 처벌’이라며 비난한 피해가족과 사람들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듣고 “드디어 그의 죄에 응당한 벌을 받게 됐다”며 체증이 뻥 뚫렸다는 입장이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 역시 “꼴좋다 이놈아, 그러니 왜 그렇게 살았냐”, “젊은 나이에 잘됐네”, “형 다 살고 나와 봤자 겨우 서른쯤 됐을텐데, 통쾌하다”며 입을 모았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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